분류없음2013.05.29 21:05

자!!!!!!!!!!!!!!!

로이라이더의 애마..!! 두둥!! 가장 아끼는 내 보물 1호!!

소개합니다.


(구)효성 트로이

그리고 현재는 S&T MOTORS 의 rt125d 입니다!

그리하여~~~ 저는 로이라이더 입니다 


................. 아 완전 창피해.

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


일단 이번 포스팅은 제 트로이가 얼마나 순정과 다른지.. 어떤 아이인지..!!

간단히 제 녀석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.!!

먼저 트로이의 스펙을 한번 봐 보도록 할까요..?!

차량 중량이 일단 135kg에, 13.7 마력, 공냉식 단기통,

이렇게 나열하면 이 녀석은 당연히 이쁘게 보일래야 보일 수 없는 그저그런 

평범한 스펙을 가진 녀석일 뿐입니다.


하지만, 단순히 숫자로 표현되어지고 평가되어지기에는 트로이란 녀석은 

너무나 매력적이고 특별한 바이크입니다.


다른 125cc 기종 대비 비교적 무겁지만,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뒤에서 보면

섹시함이 묻어 터지는 광폭 타이어..!!

실제로 이 정도 두께의 광폭 타이어는 원래 600cc 급 바이크 사양에 맞는다고 합니다.

이 부분이 장점도 되고 출력 저하의 단점도 되지만!


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한다면, 125cc 에서 타이어 얇아진다고 출력 상승해봐야 얼마나 더 되겠으며!

차라리 그럴바엔 그 이외의 어마어마한 재미와 성능과 안정성을 주는 초광폭타이어를 택하겠노라!!


이 말에 대한 느낌이 와닿지 않으시죠..? 

이 부분은 타보시면 확실히!! 다릅니다.

초광폭 타이어와 프론트의 긴~ 서스펜션 까지.


같이 달려가던 여느 125cc나 시티100 이 방지턱을 보고 속도 줄일때, 난 감속따윈 없다.

다른 바이크들이 인도에서 살포시 내려갈대, 난 오히려 액셀을 당겨.

맨홀뚜껑을 밟아서 엉덩이 쿵! 하면서 아파할때, 난 느낌도 안 와.

어쩌다 자갈길이나 오프로드를 지나갈때 얇은 타이어들 그립 못 잡고 등에 땀 쩔쩔빼며

허덕일때, 난 마초 터지게 풀악셀로 달려줄게.


자.. 일단 트로이에 대한 제 평은 이렇고.. 제 애마를 소개해 보겠습니다!

쨘~~ 제 트로이 입니다.

자 일단 순정과 어디가 달라 보이시나요~~?

눈에 띄는 곳은 몇몇 군데가 보이겠지만.. 자..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바로!

쨘!! 

야간 시인성을 위해.. 아니고!!!!!!!!!!!!!!

간지를 위해 led 4 줄을 엔진룸과 뒤 타이어 뒤 쪽에 이식했습니다.

자~~ dslr 로 찍은 사진으로 보면 대략 이런 느낌이고요~~

5050 led 가 상당히 밝아서 저렇게 바닥따지 훤~해 지네요.

그래도 간접 조명으로 소자가 안보이게 설치했으니까 바라볼때 전~혀 불쾌감은 없습니다.

그리고 또 하나의 led!!

다름아닌 헤드라이트 인데요~~ 헤드라이트 전구를 바꿨다는게 아니라

미등 선에 연결해서 저렇게 내부에 동~그란 5050 led 를 라식시켜줬씁니다.

이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으니 나중에 제대로 찍어서 수정하겠어요~~

자, 이게 야외에서 야간에 본 진짜 모습이죠... 흐흐..

장난아니죠?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멋있어 미쳤나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!! 그리고 저건 헤드라이트 on! 한 모습인데 헤드라이트 전구는 hid 로 8000K 입니다!

그리고 또 하나..!!

교보문고나 큰 서점이나 펜시점 가시면 페인트 마카 라고 있습니다~~

그 녀석을 사다가 인내심 있는 허리 힘으로 저 타이어에 음각으로 파여진 글씨 하나하나

문신 시키는겁니다.. 흔히들 타이어 레터링 이라고도 하구요.

저게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고, 하고 나면 100배 더 바이크가 살아납니다.

단!     저 글씨 쓰는게 무지하게 힘들다는거... 자신 없으시면 아예 시작하시지 마시기를..ㄷㄷ

자~~ 그리고 저 휠을 따라 둥글게 파란색으로 되어있죠~?

반사 휠테잎 이라는 것이고~~ 헤드라이트나 빛을 쏘이면 운동화나 운동복에 붙어있는 스카치 소재처럼

번쩍~! 하면서 반사됩니당.

그리고.. 마지막! 더 빨간색 동그라미!!


휠캡. 휠뱅뱅.. 등등 여러가지 이름을 갖고 있는 녀석.

타이어 바람 넣는 캡 대신 저녀석을 끼웁니당!


그럼 타이어가 굴러가면서 번쩍번쩍 빛이나요! 생각보다 밝아요! 단 배터리도 들어가요!



자.. 말이 많았네요.


그래서 제 트로이는~

바로 이런 모습의 녀석입니다^^

스티커도 떼고~~ 오른쪽에는 저렇게 작은 가방도 하나 달았구요.


트로이 기종 자체에 대해서 마무리를 하자면,

125cc 매뉴얼 입문 바이크로 이녀석보다 좋은 녀석은 없을거란 생각이 들고, 

출력이 다른 애들보다 쪼금 떨어질 진 모르나, 

큰 광폭타이어와 긴 서스펜션이 주는 재미는 상상 그 이상입니다.

또한, 국산이기에 혼다나 야마하 같은 일제바이크와의 유지비 비교는 

할 의미 조차 없을 정도로 저렴하구요.


그리고 사람들이 말하죠

트로이는 천가지의 얼굴을 가졌다고요.

이미 순정 그 자체로도 어딜가나 차 운전하시는 분들의 창문을 내리게 하는 비쥬얼을 타고 났지만,

주인이 꾸며주면 꾸며주는 만큼 다양하고 실망시키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는 녀석이라 생각합니다.


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라이딩 하시는 분들

모두 안전운전하세요!!

Posted by 굴러가는 바퀴만 보면 환장하는 로이라이더